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느껴지는 걸 보니 한순간에 가을이 온 듯 해요. 녹음은 어디에 가고 낙엽이 쌓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이지 사색의 계절에 발을 디딘 느낌입니다. 때마침 선물 같은 휴일이 있으니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고요하게 세상의 소리를 듣기에 참 좋은 계절이에요. 가을이 참 반갑습니다.
우리는 지나간 시간에서 교훈을 얻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자주 목격합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를 반추해 내일을 도모한다면, 오늘은 어디로 증발하는 걸까요. 우리는 오늘에 발을 딛고 있는데 말이에요. 지나간 한해를 곱씹으며 아쉬워하기보다, 다가올 날만을 바라보며 달리기보다 오늘 이 순간을 충실히 만끽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늘 하루를 더 많은 웃음과 대화로 채워야겠다고요. 올가을은 구독자님들과 충사넷의 웃음과 대화도 조금 더 쌓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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